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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시영 - 봄의 내음
 봄의 내음 - 이시영 '진도 봄동'하면 '구례 오이'라고 했을 때처럼 차고 뜨거운 것이 목젖을 타고 넘어온다. 진도 봄동, 저것들을 길러냈을 저 전라도라 진도의 강인한 겨울벌판과 하루에도 수없이 오갔을 허리 굽은 할머니들의 부지런한 발걸음이 생각났기 때문이다. 진도 봄동, 좀 된발음으로 표기하면 마당가에 방금 눈 아기 봄똥처럼 더욱 파릇해지고 상큼하고 아삭거리는 진도 봄동. |
 ??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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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들레님 왈(曰)
2012-03-04 13:1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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봄의 내음은 무엇일까? 봄의 색은 무엇일까? 봄에게도 체온이 있겠지 ……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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雪中梅님 왈(曰)
2012-03-05 12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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《Re》민들레 님 , 오늘은 비가 추적주척 내리니 아마도 체온은 더욱 떨어졌겠지~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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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봉선님 왈(曰)
2012-04-14 20:5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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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들님 !!!봉선이는 길 찾아 헤메다!!!? 휴~~힘들어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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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들레님 토를 달아 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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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봉선님 왈(曰)
2012-04-23 12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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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내곁을 지나려는 봄? 상큼한 기분이 언제쯤 내게 오려나~ 기쁨 가득한날 누굴 만날까? 생각에 생각만 더할뿐~~4월의 봄 ,,,어느새 내곁을 ,,,지나려 하네^^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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